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
따뜻한 차를 먹으려고 우연히 들어간 카페.
깡통이 곳곳에 보이고 무언가 특색있어보이는 이 카페?
케모마일 티를 주문하는데
일회용 용기에 드릴까요?
알루미늄통에 드릴까요?
하며 깡통을 추천하며 내미신다.
그래서 일회용 알루미늄 통을 선택했다.
또다시 질문
손님 케모마일 티를 안에 넣어드릴까요?
우려낸 후 빼서 넣어드릴까요?
생소한 질문에 넣어달라고 답을 했다.
카페 구경하며 기다리고 있는데
드디어~
헐~
생소한 이느낌.
일단 받고 요리조리 살피다가 종이사이로 앗 뜨! ㅋ
사장님의 한 마디 병을 따신 후 뚜껑을 다시 덮으면 된다고 하신다.
도대체가 몬말들인지~~*~&~*#(@&#(~
테이크 아웃을 하고 마개을 열고 보니
톡 따개가 있다.
사이다캔 처럼 완제품으로 나온다
신기
캔을 따니 오호 케모마일티백이 안에 들어있다.
아하 저걸 넣을까요 우리고 뺄까요 하신거구나.
양도 많고 재미도 있고 일회용환경운동도 하고
이색 카페인 듯
뜨거운 것 보다는 차가운 음료에 더 추천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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