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족여행1박2일을
경기도 광주,이천 인근으로 가기로 했다.
가장 큰 문제는 어른8명에 아이들3명이 함께 묵을 숙소~
다급하게 숙소를 잡다보니~ 더 찾기가 어려웠다.
여러 앱을 깔고 열심히 찾았는데
좋은 곳은 이미 다 나가버렸다.
일정도 다급히 잡다보니
다들 숙소예매에 멘탈나가다가 결국
"다음에 가자... "
그러나 불구의 의지녀로써~
찾고 찾다가 여기어때, 여놀자,위메프,쿠팡에도 없는 곳을 드뎌 발견
네이버 지도를 켜고 하나하나 찾았는데
여기엔 겨우 나와있는 이 펜션
곤지암이라는 말은 처음 들었는데
일단 경기도다. 다행이.
고고씽
사장님의 친절한 전화상담을 자세히 해주셔서
사진으로만 보는 곳을 입체적으로 알 수 있었다.
감사합니다.
숙소가 중요한 만큼 전화로 20번은 물었던 것 같은데
친절히 설명해주셨다.
한 동 씩 이렇게 개별 주차하고 올라가면
개별 베바큐장과 숙소문이 있어요.
시크릿한 공간이 아주 딱이랍니다.
옆 동은 조금 더 큰 평수에요. 밤에 소나무와 분수의 운치가
제일 이곳에서 아름다운 곳 같아요.
신을 벗고 이 층 객실로 올라가면 짜잔 천장이 일단 높아서
넓어보인다는~^^
가장 마음에 든 화장실 타일 ^^
나름 신경쓴 소품도 있어요~
인근에 편의점이 걸어서 2분 정도에 있으니 부족한 것은
쉽게 구입이 가능합니다.~^
이제부터 고기 파티
번개탄인줄 알고 얼굴이 일그러졌는데 야자수탄이라
상당히 불이 오래간다고 하네요.
그래서 다 굽고도 불이 남아서 아까웠어요.
저희는 친절한 사장님의 배려로 바베큐 서비스 해주셨어요. 아마도 코로나 때문인듯~^^
청소가 살짝쿵 아쉬웠지만~~
인근 펜션은 광고만 멋있게했지 막상 가보니
반딧불펜션 공간이 제일 여유있는 듯 했어요~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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